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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의 효능, 외모보고 안드시면 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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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의 효능, 외모보고 안드시면 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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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의효능,외모보고안드시면손해봅니다!
탱자의 효능, 임산부 섭취 삼가


탱자의 효능이 막바지 출하철을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탱자는 탱자나무의 열매로 독특한 향을 지닌 운향과에 속한다. 탱자 열매는 5월과 6월부터 짜라 11월이면 완연히 익는다.

탱자는 주로 푸른기를 띤 노란색이 많으며 익으면 좋은 향기가 난다. 하지만 겉모양이 마치 상한 귤처럼 생겨서 선뜻 손이 가질 않는다.

탱자의 효능은 못생긴 모양새와 달리 우리 몸을 아름답게 가꿔준다. 다양한 효능이 있아서 예부터 약재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

탱자의 효능 가운데 이맘때 가장 눈에 띠는건 역시 감기 예방효과다.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

또 탱자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칼륨은 체내에 유해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주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다이어트에 좋고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탱자는 찬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임산부나 만성장염 등을 앓는 환자도 섭취를 삼가는게 좋다.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