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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제부 경영 인기 아동복 '서양네트웍스' 불매운동 확산…육아맘 인기 브랜드 블루독·밍크뮤 연매출만 1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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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제부 경영 인기 아동복 '서양네트웍스' 불매운동 확산…육아맘 인기 브랜드 블루독·밍크뮤 연매출만 1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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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국정개입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60)씨의 제부가 대표로 있는 (주)서양네트웍스의 고급 유아 아동복 브랜드 블루독, 밍크뮤, 알로봇, 리틀그라운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전부 서양네트웍스가 운영 중인 제품으로 검찰의 긴급체포 명령이 떨어진 최 씨의 여동생 최순천 씨의 남편 서동범 씨가 대표로 있다.

서양네트웍스는 1991년 서양물산으로 시작해 지난해 매출만 1800억 원으로 국내 아동복 업계에서 최정상에 있다.

현재 홍콩 최대 무역회사인 리앤펑에 매각된 상태로 서동범 대표는 2대 주주로 30%가량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양네트웍스가 최씨 일가의 소유 기업으로 알려지자 국내 유명 육아 맘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매 운동을 하자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를 확인한 육아맘들은 "가격은 좀 비싸지만 좋은 옷을 입히고 싶어서 사줬는데, 비리 가족에 돈을 대준 셈이 됐다", "아직 모르는 엄머들에게 알려야 한다", "독립 운동가 후손이 만든 옷이라더니 비리 일가에서 만든 옷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최순천 씨가 경영하고 있는 외식업체인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에 대해서도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은 신사동 가로수길, 이태원 경리단길, 해운대 달맞이 고개 등 요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