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글로벌 에듀케이션 기업 (주)성현아이엔이 주관하는 중국 루동대학교 편·입학 설명회에 참석한 국내 모 대학 연기학과 재학생의 말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수많은 대중들로부터 부러움과 갈채를 받는 유명 연예인, 영화나 드라마 한편이 성공하면 부와 명성까지 누릴 수 있는 연예인들은 선망의 대상이다.
문제는 연기자 등 연예인을 희망하는 지망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다수의 관련 학과는 매년 가파른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관련 학교는 지망생들의 연기력과 외모, 특기, 학업 성적에 대한 비중까지 높이다 보니 정작 학생들의 부담감은 더욱 고조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말 그대로 연기를 하자니 미래가 불확실하고 연기자의 길을 포기하자니 관련 학위만으로 취업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연기 전공을 희망하는 입시생들과 재학생들이 졸업 이후 안정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인근에서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글로벌 에듀케이션 기업인 (주)성현아이엔과 국내 오디션 및 캐스팅 업체 CONTV 8이 공동으로 주관한 입시 설명회는 이미 포화된 국내 연기계열학과를 대신할 중국 내 유명 대학 연기학과를 소개해 연기지망생 입시생들과 편입을 고민하는 재학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성현아이엔이 연기지망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소개한 학교는 현재 중국 상위 5%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 산동성 연태시(山东省 烟台市)에 위치한 ‘루동대학교(鲁东大学)’로 한국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위치했으며 영어, 중국어 2개 언어 교육은 물론 한국과 비슷한 환경과 치안률을 나타내 해외 유학생들이 많이 찾는 대학 중 한 곳이다.
특히 성현아이앤은 지난 2013년 루동대학교와 연기학과 개설 협약을 맺고 한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진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녀들의 예체늘 계열 진학에 불안감을 느끼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배우로써 외국어는 물론 작품 활동의 다양성, 그리고 포화상태인 국내를 벗어나 해외진출을 위해 중국어와 영어 등 외국어까지 연기와 함께 배울 수 있고 졸업 이후 어학전공 학위를 통해 안정된 취업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게 입시 전문가들의 입자이다.
한국 교수진으로 루동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배종근 연기전공 책임교수는“일반적으로 연기자 전공 유학은 국내에서 학사졸업 이후 석사 이상 과정 이수를 위해 떠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하지만 현재 루동대학교는 학사 과정 자체를 이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교수는 또 “루동대학교가 위치한 산동성은 한국과 불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영어와 중국어는 물론 한국교수진이 초빙돼 중국보다 우수한 연기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완성도 높은 커리큘럼도 준비됐다”고 덧붙였다.
유교의 시초인 ‘공자(孔子)’의 고향인 산동성 연태시에 자리잡고 있는 ‘루동대학교’는 산동성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문과와 이과, 공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과가 조합된 종합대학이다.
지난 1930년 설립돼 1958년부터 사범대학을 기초로 대학 고등교육을 전개하고 있는 이 대학은 2007년 중국 국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4년제 대학 교육수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명문대로 손꼽히고 있다.
루동대학교는 1989년 교육부에서 공포한 첫 번째 유학생 모집 자격을 획득한 전국 200개 대학 중 하나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미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40여개 유명 대학교와 우호교류협정을 맺었다.
성현아이엔 김승일 원장은 “루동대학교와 공식 입시 협약을 맺고 루동대학교 한국 사무소를 통해 입학설명회 및 유학과 관련되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국내 연기예술 오디션 업체 CONTV8과 중국방송사와 함께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꾸준한 재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현장 활동 시스템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루동대학교와 입시 협약을 맺고 루동대학교 한국사무소를 개설한 (주)성현아이엔은 교육문화기업으로 지난 15년간 IT분야를 비롯해 어학교육과 온라인교육 사업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은 물론 다양한 클래식, 대중음악, 미술, 패션, 스포츠 등 문화예술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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