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한화생명 주식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했지만 유찰됐다고 14일 밝혔다. 예보는 국내 증권사 1곳, 외국계 증권사 1곳을 선정하기로 했으나 외국계 증권사가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국내 증권사는 여러 곳이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됐다. 예보는 외국계 증권사를 대상으로 재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번 매각주관사 재선정은 기존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UBS증권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에 3조5500억원을 투입해 지분 100%를 확보한 뒤 한화그룹으로의 지분 매각, 기업공개(IPO), 블록세일(대량매매) 등을 통해 지분을 꾸준히 줄여왔다. 그간 공적자금 2조1400억원을 회수했다. 예보의 남은 지분이 15.25%다.
◇ STX중공업, 산업은행 등 보유지분 42.36%에서 47.86%로 높아져
STX중공업은 한국산업은행과 특별관계자의 자사 보유 지분율이 42.36%에서 47.86%로 높아졌다고 14일 공시했다. STX중공업은 “지난달 13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감자와 출자전환이 이뤄졌고 한국전력공사가 특별관계자로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 대한제분, 713억원 규모 토지·건물 처분
대한제분은 유휴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포구 도화동 일대의 토지와 건물을 713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자산총액의 7.96%에 해당한다. 거래 상대는 기은초량주식회사로 내년 2월 13일 잔금을 받고 처분할 예정이다.
◇ 토니모리, 화장품제조사업부문 분할
토니모리는 회사의 사업부문 중 화장품 제조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로 설립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되며 분할기일은 4월3일이다.
◇ 한온시스템, 533억원 규모 인조 자회사 지분 전량 처분 결정
한온시스템은 532억7505만원 규모의 인도 자회사인 비스테온 일레트로닉스의 지분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22.2%에 해당된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 디엠씨, 최대주주 변경 가능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
디엠씨는 최대주주 지앰씨의 변경 가능성이 있는 125억원대 주식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앰씨의 소유주식은 586만1949주로 지분율은 21.91%지만 채권자가 담보권을 전부 실행시 0.93%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