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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역 참사 범인을 잡고 보니, 횡설수설.... 우물에 빠져 죽은 여인의 전설 어른거리는 인천 동암역 약사와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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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역 참사 범인을 잡고 보니, 횡설수설.... 우물에 빠져 죽은 여인의 전설 어른거리는 인천 동암역 약사와 유래,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동암역 사건이 일파만파다.

자동차가 동암역 계단으로 돌진해 행인들이 크게 다쳤다.

범인을 잡고보니 음주 운전자이다. 술 마시고 횡설수설하고 있다.
인천 동암역 자동차 진입 사고가 일파만파다. 동암역의 유래와 전설,,,인천김포고속도로 미디어 테스트 드라이빙 행사'에서 서김포 통진 톨게이트 모습./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인천 동암역 자동차 진입 사고가 일파만파다. 동암역의 유래와 전설,,,인천김포고속도로 미디어 테스트 드라이빙 행사'에서 서김포 통진 톨게이트 모습./뉴시스


지하철 입구 난간에 자동차가 들어서는 것은 좀체 보기 드문 일이다.
동암역은 일제시대 인근에서 구리(동)가 많이 채굴된 데서 유래한 말이다.

동암역의 행정지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1동이다.

십정동은 원래 인천부 주안면 십정리 지역이다.

이곳에는 옛날부터 우물이 열 개 있었다, 그래서 십정(十井)리 라고 불렀다.

상정초등학교가 있는 위쪽에 큰 대동우물이 있었다. 워낙 물의 양이 많고 아무리 추워도 물이 따뜻해 열우물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백운역에서 동암역 가는 언덕을 열우물 고개라고 부른다.

그 고개 너머 산중턱에 있는 마을을 열우물동네라고 했다. 이른바 십정리다.

이 우물에 빠져 죽은 여인 이야기도 전해진다.
인천 동암역 자동차 진입사고가 일파만파다. 동암역의 유래와 전설,,,인천김포고속도로 미디어 테스트 드라이빙 행사'에서 서김포 통진 톨게이트 모습./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인천 동암역 자동차 진입사고가 일파만파다. 동암역의 유래와 전설,,,인천김포고속도로 미디어 테스트 드라이빙 행사'에서 서김포 통진 톨게이트 모습./뉴시스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