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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장소,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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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장소,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 설치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3층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3층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5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특히 서울역·용산역·인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유권자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주소지 밖의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넣어 봉함하고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봉투는 매일의 투표가 마감된 후, 사전투표참관인의 참관 아래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며 해당 구·시·군선관위로 발송된다.

반면, 주소지 관할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건네받아 투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며, 투표함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 내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8시까지 보관된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보관·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하였으며,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