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그는 이어 "한순간에 문재인 패싱 당한 꼴이고 일순간에 대북지원 800만 달러 날라 간 꼴이다"이라며 지적한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꼴이고 광우병 아니라 광견병 걸린 꼴"이라 일침했다.
앞서 리 외무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선전포고'를 주장하며 미 전략폭격기가 영공을 넘지 않더라도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미 정부는 리 외무상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다"며 정면 반박하면서 미 본토와 동맹 방어를 위한 모든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혀는 등 양측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총회 일정을 마친 리 외무상은 성명 발표는 이날 출국에 앞서 이뤄졌다.
리 외무상은 당초 예상됐던 시간보다 45분 늦은 오전 10시45분(한국시간 오후 11시45분)께 숙소인 뉴욕 유엔본부 앞 밀레니엄 힐튼 유엔플라자를 나와 준비된 성명을 발표했다.
리 외무상은 5분이 채 걸리지 않은 성명 발표 뒤 준비된 차량에 오르려다 따라간 기자들의 질문이 쇄도하자 발걸음을 되돌려 "한마디만 더 하겠다"면서 "트럼프의 선전포고에 대처해서 모든 선택안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 지도부의 작전탁(작전테이블) 위에 올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리 외무상의 언급은 이틀 전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F-15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북한 동해의 최북단 국제공역을 비행하는 독자 '무력시위'를 펼친 데 대한 강력한 반발로 풀이된다.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대변인도 "어떤 나라도 국제공역에서 다른 나라의 비행기나 배를 타격할 권리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로버트 매닝 국방부 대변인은 B-1B 랜서의 무력시위에 대해 "비행할 권리가 있는 국제공역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북한이 도발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북한에 대처하기 위한 모든 옵션을 대통령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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