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화천군 퇴거 이외수 "퇴거 못해, 퇴거 주장한 의원은 세월호 리본에 강한 불만가졌던…"

글로벌이코노믹

화천군 퇴거 이외수 "퇴거 못해, 퇴거 주장한 의원은 세월호 리본에 강한 불만가졌던…"

지난 8월 한 행사장에서 강원 화천군 최문순 군수에게 막말을 해 논란을 빚은 뒤 화천군 감성마을에서 퇴거조치 통보를 받은 소설가 이외수 작가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외수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8월 한 행사장에서 강원 화천군 최문순 군수에게 막말을 해 논란을 빚은 뒤 화천군 감성마을에서 퇴거조치 통보를 받은 소설가 이외수 작가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외수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지난 8월 한 행사장에서 강원 화천군 최문순 군수에게 막말을 해 논란을 빚은 뒤 화천군 감성마을에서 퇴거조치 통보를 받은 소설가 이외수 작가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작가는 2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집필실 불법점유로 인한 사용료 지불 및 퇴거조치 등에 관한 조처에 수용할 생각이 없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이 작가는 “(저의)퇴출을 주장하는 군의회 의원은 세월호 참사 직후 제가 감성마을 이대에 일대에 노란 리본을 매달았다는 사실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던 자유한국당 의원”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 작가는 이어 “(제가)10년 동안을 피땀으로 가꾸어온 감성마을”이라며 “화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항암 중에도 최선을 다했고, 반드시 지킬 것이며, 여러분의 동참을 간곡히 호소한다”고도 덧붙였다.

아래는 이 작가의 입장 전문이다.

이외수가 집필실을 불법으로 점유 사용했으므로 사용료를 지불케 하고 / 화천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흥일(자한당) 화천군 의회 의원은 / 세월호 참사 직후 이외수가 감성마을 일대에 노란 리본을 매달았다는 사실에 대해 의회에서 강력하게 불만을 표출했던 의원입니다. / 저는 이분의 비인도적이고 비상식적인 생떼와 억지를 수용해 드릴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 10년 동안을 피땀으로 가꾸어온 감성마을입니다. /화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항암 중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여러분의 동참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외수 화천 감성마을 입주 후 △작품 32권 출간(1972~2017현재 合70권 출간), △문학연수 모월당 강연장 건립 이후 2014년 신입기수 41명 등 전국에서 모인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문학연수를 진행해 왔으며, 등단작가 7명을 배출함.( 2005년부터 2016년까지 400여명, 2017년 현재 55명 연수중) △행사 참여 ▻ 한마음축제, 세계평화안보문학축전, 감성마을5일장을 만들어 현재까지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음. ▻ 산천어축제 등 전국의 축제 및 행사에 홍보대사 등으로 참여하며 화천을 더 많이 알리려고 노력. △ 화천군을 위한 활동 ▻ 언론, 방송 등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 및 강연, SNS 등을 통해 화천을 적극 홍보. ▻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등을 만나 중앙정부차원의 화천군 지원 필요성을 설득. ▻ 귀빈, 독자, 관광객들을 만나며 감성마을 이외수문학관과 화천의 이미지 제고. ▻ 화천지역 및 강원도 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했음.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