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 2개소, 전남 6개소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됨에 따라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차량소독기 등 방역차량을 이용한 소독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철새도래지인 저수지・수로 등은 공간이 광범위하고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도 있어 방역에 한계가 있었다.
이동연 미성동장은 “저수지 등 철새 출현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방제기를 동원하고 어려운 영역은 지역농민단체와 함께 사용가능한 농기계를 이용하여 방역 반경을 넓혀 소독하여 청정 군산지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성동에서는 AI 차단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농민단체를 포함한 자생단체와 함께 관내 소규모 축사점검 등 AI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