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씨의 전남편 A씨는 최근 서울 가정 법원에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소송문을 통해 "피고(;슈뢰더 전 총리)는 김씨가 가정을 가진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수차례에 걸쳐 외도 행각을 벌여 원고에게 참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주는 불법행위를 자행했다"며 "결국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됐으니 이에 대한 불법행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소연씨의 전남편 A씨는 지난 2017년 11월 합의이혼을 하며 이 같은 주장이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다.
A씨는 합의 이혼 조건이 "김씨와 슈뢰더 전 총리의 결별"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내가 하면 로맨스가 니들이 하면 불륜이지” “슈뢰더는 독일인이니 불륜이든 말든~~~하지만 김소연은 불륜 맞음”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