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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총선서 낙선시켜야"... 수십억대 횡령 홍문종 불구속 기소에 시민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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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총선서 낙선시켜야"... 수십억대 횡령 홍문종 불구속 기소에 시민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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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75억 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은 관계부처 로비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하고, 교비를 빼돌려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홍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홍 의원은 2012∼2013년 사학재단인 경민학원 이사장· 총장으로 재직 중 서화 매매대금 명목으로 교비 24억 원을 지출후 돌려받는 등의 수법으로 교비 75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4월 홍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달 말 국회의 체포동의안 부결로 영장이 기각되자 결국 불구속 기소키로 결정했다.
홍 의원은 횡령 혐의와 관련 “경민대 설립자인 아버지가 결정한 일”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누리꾼들은 “일반인이라면 벌써 구속 됐을 것” “거액의 돈 빼돌려 어디에 썼나” “다음총선에 서 반드시 낙선 시켜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