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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남편 이찬진, "노회찬 별세 소식에 많이 울었다" 정의당 입당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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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남편 이찬진, "노회찬 별세 소식에 많이 울었다" 정의당 입당 의사

김희애 남편 이찬진 씨가 정의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김희애 남편 이찬진 씨가 정의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배우 김희애의 남편이자 기업인 이찬진 씨가 정의당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찬진 씨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당 홈페이지에 가서 온라인으로 당원 가입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제 인생에 처음으로 정당 당비를 내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현재까지 지지하는 정당이 없었다"며 "특별한 정치적 선호가 없어서일 수도 있고 제가 지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마음에 드는 정당이 없어서였을 수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故노회찬 의원을 언급하며 "막연하게 유머감각이 있으시고 합리적인 분이구나 하는 정도였지 이번 일이 있기 전까지는 어떤 분인지 잘은 몰랐다"면서 "그제 제주로 오는 비행기에서 여러 신문에 난 기사들을 보면서 정말 엄청나게 울었다"고 밝혔다.
이찬진 씨는 2012년 10월 노회찬 의원의 진보정의당 당대표 수락 연설 동영상을 첨부한 뒤 "아침에 일찍 일어나 페이스북을 보다가 이 동영상을 보고는 다시 한 번 눈물 콧물 흘리며 흐느끼고 울었다"고 덧붙였다.

"미안한 마음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는 그는 "후일 언젠가 제가 정의당에 실망을 해서 당비 내는 것을 멈추고 탈당을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의당이 잘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말을 맺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