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개설 중인 개업공인중개업자를 포함한 총 1,164명으로,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결격사유를 조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일제조사가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무자격자 불법 중개행위 근절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부동산중개사무소 신고 후 부적격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구청에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불법중개행위 및 중개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중개업자를 믿고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