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이러한 내용의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신 비서관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국무총리실 정무비서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조 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산업노동학회 편집위원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헬조선' 등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사퇴한 김현철 전 경제보좌관 후임을 비롯해 과학기술보좌관, 의전비서관 등 공석인 비서관급 이상 자리에 대해서도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