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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교통상황] 전국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밤 9시께 일부 정체 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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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교통상황] 전국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밤 9시께 일부 정체 풀릴 듯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는 밤 9시께 풀릴 전망이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는 밤 9시께 풀릴 전망이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들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교통흐름이 비교적 원활하겠으나 오후에 서울방향 일부 구간이 다소 혼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2.7㎞ 구간, 부산방향 경부선 입구에서 반포나들목까지 2.1㎞ 구간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3.0㎞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체는 밤 8시~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6시에 요금소를 출발하면 서울에서 부산은 4시간30분, 목포는 3시간49분, 강릉은 2시간40분, 대전은 1시간36분, 대구는 3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