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인갑(30) 구의원은 17일 오전 “제가 '싸가지 없는 OO'인가요?”라는 글을 올리고 “이 의원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집회에서 “우리 서구에 지역 현안을 책임지겠다는 정치인은 없고 남탓만 하는 정치인만 있다”고 성토했다.
집회가 끝난후 이 의원은 “싸가지 없는 xx. 어린x의 xx 가만 두지 않겠다”고 폭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 의원 측은 “그렇게 욕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예천군 가이드 폭행보다 더 충격” “갑질도 상왕 갑질”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