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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목 전갱이과 바닷물고기 부시리... 육식성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 새우 등 잡아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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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목 전갱이과 바닷물고기 부시리... 육식성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 새우 등 잡아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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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목 전갱이과의 바닷물고기로 연안의 수면근처를 유영하는 부시리가 3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

부시리는 크기가 크고 힘이 좋아 낚시대상으로 인기가 좋다.

몸은 긴 방추형이고 약간 납작하며 등이 푸른 바다 물고기이다.

우리나라 남해안 먼바다 따뜻한 해역에 분포한다. 조류흐름이 거의 없거나 수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등의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바닥층에 머무는 일이 거의 없으며, 연안의 수면가까이를 유영하다가 먹이를 발견하면 무리지어 몰려든다.

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 새우 등을 잡아먹는다. 5∼8월에 부유성 알을 낳는다. 정치망, 낚시 등으로 어획한다.

비슷한 생김새의 바다 물고기로 방어가 있는데 겉모양이 비슷하나 방어보다 좀 더 납작하며 주둥이에서 꼬리지느러미까지 이어지는 노란색의 세로띠가 더 진하고 위턱의 뒷가장자리의 각이 둥글다.

몸길이도 방어보다 길어 약 2m까지 자란다. 방어에 비해 배지느러미가 가슴지느러미보다 길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힘이 좋고 순식간에 수십 미터씩 나간다 하여 ‘미사일’이라고 불린다.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가장 맛이 좋으며 특히 기름기가 적고 살이 단단한 배부분은 회로 인기가 많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