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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족 뜻 존중 고 정두언 전 의원 부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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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족 뜻 존중 고 정두언 전 의원 부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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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7일 "타살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점과 유족의 뜻을 존중, 고 정두언 전 의원을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16일 오후 4시 25분께 서대문구 홍은동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과 현장 감식·검시 결과,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졌다.

정 전 의원은 서울시 부시장을 지내다가 2004년 17대 총선을 시작으로 19대 총선까지 서울 서대문을에서 당선됐으며, 20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