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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에도 소개 큰 화제 장미정 사건 배경 '집으로 가는길' 관심폭발...친구 배신에 집, 가게, 아내마저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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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에도 소개 큰 화제 장미정 사건 배경 '집으로 가는길' 관심폭발...친구 배신에 집, 가게, 아내마저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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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정 사건을 배경으로 2013년 개봉한 영화 ‘집으로 가는길’이 11일 CGV채널에서 방영되면서 관심이다.

영화는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아내. 여권에 처음 도장이 찍히던 날, 그녀는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 말도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제발.. 제 아내를 돌려 보내주세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남편.
그는 친구의 배신으로 집과 어렵사리 마련한 가게 와 아내마저 잃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가이아나에서 프랑스로 원석을 운반한 아내. 그러나 그것은 마약이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 지도에서도 찾기 힘든 머나먼 곳... 그는 아내를 되찾을 수 있을까?

2006년 KBS '추적60분'에도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 이후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낯선 타국의 교도소에서 재판도 없이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낸 한 여성이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