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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제1회 유니테크 학습근로자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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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제1회 유니테크 학습근로자 학위수여식' 개최

고교·대학·기업 삼위일체 일학습병행 유니테크 사업 첫 성과 배출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현진 졸업생,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왼쪽부터)이 재능대학교 '제1회 유니테크 학습근로자 학위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재능대이미지 확대보기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현진 졸업생,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왼쪽부터)이 재능대학교 '제1회 유니테크 학습근로자 학위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재능대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대학 소강당에서 '제1회 유니테크 학습근로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 19명은 일학습병행 유니테크 사업에 참여해 고등학교 2학년부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3년 6개월 간의 노력 끝에 졸업을 하게 됐다.
학위수여식에는 재능대 이기우 총장을 포함해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김현생 중부지역본부장, 유니셈(주) 이양구 사장 등 유니테크 사업 관계자와 학부모 등 약 1백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재능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주식회사 유니셈이 구축한 긴밀한 산학관 협력체제의 성과로 숙련된 고급기술 인력을 양성해 곧바로 취업으로 연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여수여식은 학위증서 전달과 감사장, 표창장 수여 후 졸업생들의 여정을 담은 추억 이야기와 축하 영상메시지 시청, 이현진 전자과 졸업생의 감사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재능대는 지난 2015년 5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 2016년부터 유니테크 학습근로자 훈련을 시작했으며, 모범적인 운영 결과 연간 성과평가에서 두 차례나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는 등 일학습병행제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