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한 찜질방에서 13일 오전 5시14분께 불이 나 약 2시간26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찜질방 이용객 등 6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출동 전에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상당 부분 진화가 이뤄지면서 피해가 커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 남자 목욕탕 건식 사우나 열판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