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체험전은 19일 서연중·경복고, 26일 중대부중·송곡고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차에 걸쳐 열린다.
4권역 서연중(서대문구), 경복고(종로구), 중앙대부중(동작구), 송곡고(중랑구))로 나누어 운영되는 수학체험전은 사전 예약이나 참가 신청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인들도 참여해 체험할 수 있다.
수학체험부스로는 ▲생활 속에서 황금비를 직접 찾아볼 수 있는 '황금분할기 만들기'▲함수·그래프·경우의 수·행렬을 트럼프 카드를 통해 마술로 체험하는 '마술과 함께하는 신기한 수학'▲테셀레이션이 가지고 있는 수학적 원리를 이용한 '수학컵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학체험전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학습동기를 높이고,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을 키워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에 기하며 즐기고 체험하는 수학 문화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