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암학원 이사장에게 사직서 제출
이미지 확대보기27일 동양대에 따르면 최 총장은 현암학원 이사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후 배포한 '총장직을 떠나며'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총장는 보도자료에서 "오늘 아침 아버지 묘소에 다녀왔다. 이제 총장을 그만두려 한다. 미련이 없을 수야 없지만 그만 미련을 버리고자 한다"고 총장 사퇴 의사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그는 이어 "정경심 교수 부부에게 인간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특히 두 분의 자제들께도 그러하다. 일일이 거명할 수 없지만 저로 인해 불편하고 불쾌했던 모든 분들에게 사죄드린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몇년간 여러 경로를 통해 진 교수를 쫓아내라는 요구가 있었다. 그 때마다 저는 대학에는 보수에서 진보까지 다종 다양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일축하곤 했다"고 말했다.
앞서 최 총장은 이날 오전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교육부에서 나가라고 하니 사직서를 제출할 수 밖에 없었다. 사직 이유는 일신상이라고 적었다"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최 총장의 총장·이사 선임 관련 자료와 외국학위 조회서비스를 통해 학위 관련 내용을 조사한 결과 허위 학력임을 확인하고 동양대 법인 현암학원 측에 최 총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