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최근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을 마련, 과거보다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예고하면서 이번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들 '쥐꼬리 배당' 기업들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313개 상장회사 가운데 21.4%인 67개사의 2018사업연도 배당성향이 10% 미만이거나 배당금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67개사 중 26개사는 2018사업연도에 순이익을 냈지만 배당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지분율 6.14%인 두산인프라코어와 5.81%인 팬오션도 2464억 원, 1524억 원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냈는데도 배당은 없었다.
41개사는 배당성향이 상장회사 평균의 절반 미만인 10%에도 못 미쳤다.
SK하이닉스는 지배주주 순이익 15조5401억 원의 6.60%인 1조260억 원을 배당했고, 효성은 지배주주 순이익 3조3578억 원이 3.03%를 배당하는 데 그쳤다.
2018년 평균 배당성향은 유가증권시장 23.68%, 코스닥시장 37.04%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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