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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다스 실소유자 의혹' 항소심 오늘 선고… 재수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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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다스 실소유자 의혹' 항소심 오늘 선고… 재수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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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시 구치소에 수감 여부가 주목된다.

다스(DAS) 실소유 의혹과 관련한 비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79)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가 19일 내려진다.
보석 허가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이 항소심 판결로 다시 구치소로 향하게 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오후 2시5분에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청구한 보석이 받아들여지면서 지난해 3월6일부터 약 1년 동안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만약 항소심이 1심과 같이 중형을 선고하면서 보석을 취소할 경우 이 전 대통령은 다시 구치소에 수감될 가능성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