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튀르키예, 호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6000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EVX 시승행사는 물론 유럽 시장 KGM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유로스포츠 글로벌 마케팅 활동 그리고 중남미 및 아태지역 고객 Care순회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4% 감소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EVX 등 신차 론칭 확대와 현지 마케팅 전략으로 수출물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수 시장 대응을 위한 전략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