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4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6·25 참전 유공자'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공개법에 근거, 국가유공자 등록 여부를 개인 동의 없이 확인해줄 수 없었지만 이날 이 총회장이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총회장의 이름으로 발급된 국가유공자증서 사진이 퍼졌고, 유공자 증서가 위조됐다는 누리꾼의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