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전국 62개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1000만원을 신속 대출해 주는 제도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개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은행을 통해 간접대출만 해 오던 소상공인센터가 직접 대출을 해보는 만큼 제도 정착화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다'면서 '현장에 너무 많은 분이 몰릴 수 있어 조금 여유가 있는 분들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다려주는 미덕도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부가 앞서 발표한 소상공인 자금지원 시행 방안에 따라 신용등급 1~3등급은 시중은행에서, 4~6등급은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4등급 이하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직접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