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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전복사고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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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전복사고 치명적

교통공단, 사망율 61.8% 달해
농기계 사고 사망자의 절반가량이 차량 단독으로 숨졌고, 전도전복시 사망률이 6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2016~2018년까지 ‘농기계 탑승 중 사망자 발생 현항’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39명이 농기계 탑승 중 사망했다. 차대차가 51.3%였고, 차량 단독사고 48.7%였다. 반면 농기계와 사람간 발생한 사고 가운데 사망자는 없었다.

특히 농기계의 단독사고 중 전도전복 사고 비율이 60.4%였고, 사망자 비율도 61.8%에 달했다.
월별로 보면 농번기에 속하는 4~11월까지 8개월간 1087건의 사고가 발생, 월평균 135.8건을 기록했다. 12~3월 사이 농기계에 의한 교통사고는 월 평균 41.3건에 그쳤다.

공단은 농기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농기계 후부반사판 1800개와 후부반사스티커 1만5000개를 제작, 전국 농촌 지역에 배포할 계획이다.

권병윤 이사장은 “농기계는 승용차에 비해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부족해 치사율이 높다”며 “농번기에 대비해 농기계에 후부반사판이나 후부반사스티커를 부착하고, 저속으로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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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kc1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