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분야 온라인 수업 콘텐츠는 총 94종으로, 예술수업 콘텐츠분야별 학습주제에 대한 15~20분 분량의 동영상 활용을 위한 교수학습과정안과 학생 활동을 위한 학습지 3가지로 구성됐다.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16인의 예술강사들이 제작한 공연과 디자인․ 음악 분야의 초등 16종, 중등 16종, 총 32종 온라인 예술수업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 내용은 판토 마임를 비롯해 왁킹 댄스와 캐릭터 분장, 상상 드로잉, 캐릭터 만들기, CM송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예술강사 8명이 제작한 시각·소리·움직임·영상 분야의 초등 8종, 중등 8종, 총 16종 온라인 예술수업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 내용은 판소리와 음악극, 부채춤, 봉산 탈춤, 패션디자인, 미디어아트 등이다.
아울러 초·중등 음악 미술 교과연구회에서 제작하는 교육과정 기반 초등 음악 8종, 초등 미술 8종, 중등 음악 15종, 중등 미술 15종 총 46종 온라인 수업 콘텐츠는 지난 17일에 12종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유튜브 링크 와 e학습터에 순차적으로 탑재된다.
콘텐츠 내용은 리코더 운지법과 그리기, 종이로 동물인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에서 초·중등 음악 미술 온라인 수업에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교육과정 내 영역별로 다양한 동영상과 지도안, 학생 활동지도 제공된다.
시교육청은 "예술교과 교육과정 내용 체계에 따른 영역별과 주제별 온라인 콘텐츠 자료를 개발, 보급해 학교예술교육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