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시는 헬기 19대, 소방차 30여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88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는 모두 철수한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민가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동시는 등산객과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려 인근 주민 150여 명이 풍천면 어담1리 마을회관과 청소년 수련관으로 대피했다.
안동시는 바람이 많이 불어 산불진화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무원 비상근무와 헬기 최대 동원으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