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일시적으로 적용 유예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이디어 발굴 필요성 등을 기재부 간부들에게 제시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만큼 방역과 경제활동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개인방역 속에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각별한 인식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내수 활성화와 소비 진작,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위한 특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3차 추가경정예산안, 한국판 뉴딜 방안 등이 계획대로 6월초 발표될 수 있도록 향후 2주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