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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위력에 개성공단 건물까지 파괴…공단 존속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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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위력에 개성공단 건물까지 파괴…공단 존속 위태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알려진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대 군 관측 장비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모습이 담겼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알려진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대 군 관측 장비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모습이 담겼다. 뉴시스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키는 바람에 인근에 있던 공단 관련 건물들도 덩달아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6년 2월부터 가동 중단 상태인 개성공단의 재개가 더 어려워지고 존속 여부마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청와대는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대 군 관측 장비로 촬영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4층짜리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은 물론 옆에 위치한 높은 건물까지 크게 파괴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높은 건물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로 2007년 8월31에 착공해 2009년 12월18일에 완공, 2010년에 개장했다.

개성시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상징성이 있는 건물이다.

이 때문에 이번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가 사실상 개성공단 관리동 구역을 통째로 폭파시킨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