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의 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경남, 울산, 세종 등 많은 교육청으로부터 관심과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육과정도 교육현장의 문제해결과 변화에 초점을 맞춰 수시로 피드백을 하면서 6개월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연수원은 기존 연수와 달리 전반적인 현장지원 능력 뿐 아니라, 주제별 연구활동을 통해 미래교육 5개 분야의 전문 파일럿을 양성할 계획이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15일 특강을 통해 “전남교육은 열악한 인프라와 농어촌지역 인구소멸 위기 등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원의 연수체계 혁신을 통한 교원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연수생들은 6개월 간의 연수과정을 통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전남교육 기획자, 주체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