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곡성군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는 지난 한 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2019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곡성군은 전남 22개 시군 중 14위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평가에서 불과 1년 만에 7단계를 뛰어올라 7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곡성군은 그동안 매달 발표되는 지표별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정부합동평가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부진지표에 대해 꾸준히 점검했다. 또한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는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했다. 곡성군은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자평했다.
군 관계자는“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한 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내년에도 군민행복지수 1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