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6∼7시께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시작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0월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에도 심야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동원한 열병식을 진행했다.
북한이 3개월여 만에 열병식을 강행한 것은 최근 코로나19에 경제위기, 자연재해까지 겹쳐 주민의 마음을 다잡기 위한 정치적 행사라는 평가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북한의 열병식과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