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지난 9일 ‘2021년 사회적경제 청소년 아카데미-청사진(청소년들아~ 사회적경제로 진로를 결정해봐, 이하 ‘청사진’)‘을 광동고등학교 3학년 경제동아리‘세계를 경영하라-ECO’학생 14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업을 진행했다.
‘청사진’은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세상을 상상하고 발견하기, 내가 만들어보는 사회적경제의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학교 일정에 따라 1강에서 4강까지 자유롭게 신청해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일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학교에서 원하는 강의주제가 있으면 사전 조율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며, 학교 사정에 맞춰 대면 및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광동고등학교 담당교사는 “청사진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학교 협동조합에 대해 배울 수 있고, 학생들이 만들고 싶은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사진’은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교육‘SE활력’을 통해 배출된 활동가들이 관내 학생들에게‘동네를 행복하게 하는 작은 힘-사회적경제’에 대해 교육하며, 9월 말까지 관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장선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ight_hee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