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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두 번째 안나' 긍정 검토…리플리증후군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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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두 번째 안나' 긍정 검토…리플리증후군 다뤄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두 번째 안나'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디올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두 번째 안나'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디올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수지의 소속사 측은 8일 "수지가 '두 번째 안나' 출연을 제안받고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두 번째 안나'는 리플리증후군처럼 다른 사람의 삶을 살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지는 주인공 안나 역을 제안받았다.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이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부르는 대한민국의 신조어이다. 미국 소설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지은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 1955)에서 따온 말로 '리플리병'이나 '리플리 효과'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 의학계에서 병명으로 사용되는 말은 아니다.

'두 번째 안나'는 영화 '싱글라이더'의 이주영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다. 8부작으로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수지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수지와 박보검이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아직 개봉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노훈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