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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 알리 브룩(Ally Brooke)이 듀어스 엔터테인먼트 및 AMSI 엔터테인먼트와 녹음 계약을 체결했다고 야후 엔터테인먼트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계약은 앨리의 커리어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그녀가 새로운 시장으로 스타 파워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줄 전망이라고 야후 엔터테인먼트는 덧붙였다.
ASMI의 CEO 싱(Singh)은 앨리 브룩을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피브스 하모니 전 멤버인 앨리 브룩은 듀어스 엔터테인먼트와 AMSI 엔터테인먼트에 계약된 첫 여성 아티스트이다.
듀어스 엔터테인먼트의 CEO인 에릭 듀어스는 "듀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계약할 때 매우 까다롭다"며 "스페인어와 영어 2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아티스트, 완벽한 존재감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댄서인 엄청난 재능을 가진 알리 브룩이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알리를 듀어스 가족에 맞이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AMSI엔터테인먼트의 CEO 싱은 "앨리는 제 음반사인 AMSI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여 다음 챕터에서 공동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파트너인 듀어스 엔터테인먼트의 지원으로 곧 알리가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기대했다.
현재 알리는 스페인어로 된 첫 앨범을 작업 중이며 수상 경력에 빛나는 라틴 음악 프로듀서들 중 루니 튠즈, 디멜로 플로우, 미스터 네이스가이를 영입했다. 또 새 앨범에는 A급 라틴 아티스트와 주류 아티스트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알리 브룩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 기간 중 열리는 듀어스 엔터테인먼트의 단독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라인업에는 라우 알레한드로, 에이릭스, 파루코 등이 참여한다.
걸그룹 피브스 하모니로 인기를 누린 알리 브룩은 2017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카탈로그를 통해 10억 개 이상의 스트리밍을 축적한 멀티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 알리 브룩은 2019년 연속 톱 40 차트 싱글과 '올 나이트(All Night)'를 포함한 장르 벤딩 콜라보레이션의 인상적인 이력서를 통해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알리는 '올 나이트'를 통해 미국 댄스 라디오에서 솔로 가수로 첫 1위에 올랐다.
또한 알리 브룩은 2020년 ABC의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참여해 미국 여러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했으며 뉴욕 그래머시 씨어터에서 매진 쇼를 기록했다. 지난해 알리 브룩은 자신의 회고록 「파인딩 유어 하모니(Finding Your Harmony)」를 발표했다. 현재 니켈로디언의 애니메니션 시리즈 '더 카사그란데(The Casagrandes)'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고 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