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라라그룹 퇴사를 앞둔 도연희(최정윤 분)와 한재경(안재모 분)은 절친 조민정(정애연 분)과 박윤철(김홍표 분)에게 그 사실을 밝힌다.
윤철이 "D&H를 다시 시작한다고?"라며 깜짝 놀라자 재경이 "행복해지기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렸다"라고 설명한다. 도연희는 그런 재경을 향해 미소를 짓는다.
이날 민정과 윤철은 우연히 하늘(최승훈 분)과 우주(안성원 분)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하늘이가 "니가 친엄마에 대해 알고 있다는 거 니네 부모님도 아셔?"라고 하는 순간 민정과 윤철이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듣게 된다.
민정은 우주가 이미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었단 걸 알고 있단 사실에 놀라 얼어붙는다.
한편, 유나에게 5살 난 아들 산이가 있는 것을 확인한 장준호는 스선집까지 따라가서 "왜 거짓말 했어?"라고 다그친다.
준호는 유나에게 "너 분명 임신 아니라고 했잖아"라며 소리친다. 그러자 유나는 "아니야. 아니라고 했잖아"라며 산이가 장준호 아들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장준호는 "강유나. 정말 내 아이가 아니라는 얘기야!"라며 정색을 하고 다그친다.
개과천선한 유나가 장준호에게 산이가 친아들임을 밝힐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드라마 '아모르파티'는 10월 1일 120부작으로 종영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