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 아시아 최초로 마스터스에서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다.
히데키는 22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95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2타로 캐머런 트링갈리(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수중전을 펼친 이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동하는 재미교포 김찬(31)은 4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138타로 전날보다 38계단이나 끌어 올려 공동 14위에 올랐다.
맷 월리스(잉글랜드)와 브렌던 스틸(미국)이 6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호아킨 니만(칠레)이 5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첫날 선두였던 이와타 히로시(일본)는 3타를 잃어 4언더파 136타로 공동 7위로 밀려났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1오버파 141타로 공동 35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미국)는 4오버파 144타로 공동 58위에 그쳤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