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5일(현지 시간) 마블의 최신작 '이터널스'가 중동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에서 상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MCU의 첫 동성 키스를 담은 이 영화는 11월 11일에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검열관들은 동성애 키스를 포함해 더 많은 부분을 삭제하려고 했다. 이에 디즈니는 편집하지 않기로 선택했고, 이들 중동 국가에 이 영화 배급 증명서는 발급되지 않았다.
앞서 데드라인은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레바논, 이집트에서 그들이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친밀감이 느껴지는 모든 장면을 삭제한 '이터널스'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시장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저는 파스토스가 가진 가족과 그 관계의 아름다움과 사랑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는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누구든지 그것에 대해 화를 내고, 위협을 받고, 그것을 승인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무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웨이트와 카타르에서는 클로이 자오가 감독한 슈퍼 갓즈(super-gods) 영화인 '이터널스' 상영이 중단됐다. 이유는 동성간의 키스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그들이 신성모독이라고 여기는 신과 예언자들에 대한 묘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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