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46명, 경기 1668명, 인천 438명 등 수도권에서만 4452명(71.4%)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421명, 대구 151명, 광주 54명, 대전 81명, 울산 43명, 세종 36명, 강원 130명, 충북 91명, 충남 180명, 전북 118명, 전남 69명, 경북 144명, 경남 230명, 제주 2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4명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71명(치명률 0.82%)이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6명이 추가돼 총 262명이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66명, 해외 유입 96명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화이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해 “정부는 이미 밝힌 7만명분보다 훨씬 많은 30만명분 이상의 치료제 구매 협의를 화이자사와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