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총괄사장, 국내·외 경영 컨설팅·투자사 근무 이력
MIT, MBA 출신 외부 인사 배치…성장 동력 발굴 나서
MIT, MBA 출신 외부 인사 배치…성장 동력 발굴 나서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송 신임 총괄 사장은 미국 미시건대 경제학 학사와 MIT 공과대학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이후 국내·외 경영 컨설팅 및 투자회사에서 근무한 바 있다.
동국제약에 입사한 뒤에는 전략기획실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영업 및 관리 등 회사 경영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책임지게 될 전망이다.
재무담당 임원(CFO)으로 박희재 부사장이 영입됐다. 박 CFO는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금융 컨설팅, 기업자금조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략기획실 전무로 선임된 정문환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DB대우증권과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금융 업무를 수행했다.
박 부사장과 정 전무는 성장 동력 발굴과 대내외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