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프러포즈 반지 공개…6년 열애 끝에 결혼 약속

가수 던(27)이 6년 째 공개 열애 중인 연인 가수 현아(29)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현아와 던은 3일 오후 각자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니크한 프러포즈 커플링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던은 "나와 결혼해 줄래?(Marry Me?)"라고 묻자, 현아는 "당연히 예스(Yes)지"라고 답했다.

해당 영상은 던과 현아의 실제 SNS 프러포즈 영상으로 밝혀졌지만, 소속사는 해당 SNS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공식 입장을 따로 내놓지는 않았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현아와 던은 커플 반지를 낀 채 다정하게 손을 포개어 잡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던의 프러포즈로 현아는 6년의 열애 끝에 정식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해 9월 듀엣 앨범 ‘1+1=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핑 퐁'(PING PONG)으로 인기를 누렸다.

원더걸스 출신인 현아는 그룹 포미닛, 트러블 메이커, 혼성그룹 트리플 H 멤버였다. 2022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R&B 힙합상을 수상했다.

던은 보이그룹 펜타곤과 혼성그룹 트리플 H의 멤버였으며 이던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