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이날 낮 12시35분께부터 전국 고속버스 매표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카드결제가 일제히 중단 됐다.
결국 이날 오후 1시56분께 매표 시스템은 정상 작동 할 수 있도록 복구됐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관계자는 "티머니 측에서 시스템 오류의 문제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장의 혼란은 현금 결제 유도로 최대한 막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티머니가 운영하는 매표 시스템은 지난해 10월에도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장애가 주말 오후에 발생한 탓에 현장에서는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