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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감염 야생 멧돼지 10마리 발견… 강원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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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감염 야생 멧돼지 10마리 발견… 강원 방역 강화

강원서 한달간 발견된 ASF 멧돼지 폐사체 76마리
방역대 이내 농장 15곳, 돼지 총 4만마리 사육 중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 발생 현황. 사진=강원도이미지 확대보기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 발생 현황. 사진=강원도
강원도 5개 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0마리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인근 농가와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춘천 동면 1마리, 정선 신동읍·사북읍·정선읍에서 각 1마리, 영월 김삿갓면 1마리, 강릉 성산면 산북리 2마리, 성산면 어흘리 1마리, 홍천 내촌면·북방면에서 각 1마리가 발견됐다.

이로써 4월 한 달 동안 도내에서 확인된 ASF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76마리로 집계됐다. ASF 감염이 처음 확인된 2019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1634마리다.

특히 이번에 폐사체가 발견된 춘천 동면, 강릉 성산면 산북리, 영월 김삿갓면, 홍천 북방면 등에는 방역대 10㎞ 이내 양돈농가 15곳에서 돼지 총 4만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 방역당국은 관계기관 및 양돈농가에 야생 멧돼지 ASF 검출을 통보했다. 아울러 돼지 방목 사육금지 금지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점검하고, 방역대 농가의 임상·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모돈사 방역 강화 및 집중소독을 벌이고 있다.

방역대 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을 진행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미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nk254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