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삼금 30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
한국은 전인지(28·KB금융그룹)가 유일하게 '톱10'에 올랐다. 첫날 공동 116위로 컷오프를 걱정했던 전인지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전날 공동 22위에서 공동 8위로 껑충 뛰었다.
고진영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지만, 최혜진(23·롯데)과 신지은(30·한화큐셀)은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전날 공동 22위에서 나란히 공동 12위로 올라갔다.
한국은 2015년 김효주(27·롯데)가 처음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6년 김세영, 2018년 박인비(34·KB금융그룹), 2019·2021년 고진영 등이 우승했다.
JTBC골프는 16일 오전 4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