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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MAUM교육원, 제1회 학술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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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MAUM교육원, 제1회 학술강좌 운영

학술강좌를 통해 호남정신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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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MAUM교육원은 지난달 28일 문화사학자 조상열(대동문화재단 대표) 박사를 초청하여 정보통신관에서 호남한국학 제1회 학술강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호남한국학 학술강좌는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호남의 문화와 역사를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에서 널리 알리려는 목적에서 기획됐으며 우리 대학은 ‘호남 역대 인물의 마음수양과 마음공부’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사업에 선정됐다.
임준성 교수(한국어교육학과)의 사회로 시작한 학술강좌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교직원 70여 명과 학생 및 광주시민 등 3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호남의 역대 인물과 마음공부’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한 조상열 박사는 김인후 등 호남 인물들의 예화를 곁들이며 호남 역대 인물들이 어떻게 마음공부를 이루고 그에 따른 역사적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해설 등을 이해 쉽게 전달했다.

또한 조상열 박사는 강연을 마치면서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마음교육과 연결시키면 더 나은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피력했다.

호남한국학 학술강좌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걸친 사업기간 동안 8회차의 학술강좌가 계획되어 있으며, 2회 학술강좌는 7월 중에 이규현(전남도 의원)을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화 원장은 “2015년부터 우리 대학이 새로운 교육철학으로 제시한 MAUM교육의 외연 확장을 위해 호남한국학과 마음교육이 서로 접점을 찾아 새로운 교육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 소감을 밝혔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