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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 한은, K-점도표 첫 공개…동결 16개·인하 4개·인상 1개 점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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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 한은, K-점도표 첫 공개…동결 16개·인하 4개·인상 1개 점 찍혀

한국은행이 26일 처음으로 공개한 K-점도표. 사진=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은행이 26일 처음으로 공개한 K-점도표.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제시한 점도표에서 대체로 현재 수준의 기준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다만 인상과 인하에도 점이 찍히면서 기준금리의 상방과 하방이 모두 열려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은이 26일 처음 공개한 K-점도표에 따르면 금통위원들은 연 2.50%에 16개의 점을 찍었다.

한은은 이번 금통위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처럼 점도표(금리 예상표) 공개를 통해 금통위원들의 6개월 뒤 기준금리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 7명이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6개월 후 금리 수준에 3개의 점을 찍기로 했는데 현재 수준인 2.50%에 16개의 점이 찍히면서, 8월까지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에 머물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금리보다 0.25%포인트 낮은 2.25%에는 점 4개가, 0.25% 높은 2.75%에는 점 1개가 각각 찍히면서 기준금리의 인상과 인하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단기간 내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개월 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